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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미니기기

아이팟의 벽은 높구나.

아이팟을 만지기 시작한지 며칠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보고있지만,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팟의 음색입니다.
너무나도 플랫한 음색은 삼성의 DNSe나 코원의 BBE음장에 익숙한 저로서는 견디기 힘든부분입니다.
혹시나 EQ를 조절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지 않을까 찾아봤지만 마땅한 것이 없네요.
검색어를 'EQ' 혹은 'Equalizer'로 입력해 찾아봤으나 대부분 '감성지수 테스트'거나 'Mixer'아니면 '디제잉'에 관계된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있는 한두개의 어플리케이션은 평점이 별 두개에 불과해 구입도 꺼려집니다.

어떤분들은 어차피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색을 조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트레블 부스터같은 것을 사용하라 하시지만 그것도 그리 내키지는 않습니다.
아이팟의 음색에 관한 취향의 벽은 높기만 하군요.
누군가 성능 좋은 EQ 어플리케이션으로 알고 계신다면 제보바랍니다.ㅋ

ps. 이 글은 아이팟에서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작성했습니다. 이런건 정말 좋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