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2013년이 저물어감을 기념하며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어폰은 밸런스가 좋던 D-Jays와 고음에 약간 치중한 SA6, ES503 이었기 때문에 둥둥거리는 저음이 갑자기 듣고 싶어졌고, 가격대비 좋은 성능으로 눈여겨 보고 있던 Shure SE215를 구입했습니다.
클리어도 역시나 맘에 듭니다. 다만 케이블이 너무 뻣뻣해서 겨울이라 관리가 힘듭니다 ㅜㅜ 그리고 귓바퀴를 감싸는 케이블도 약간은 어색하구요.
하지만 그 뻣뻣함이 단선을 최대한 방지해 줄거라 생각하며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소리는 역시나 마음에 듭니다. 저는 항상 폼팁을 사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저음이 좀 더 강조되어 좋네요
자세한 음감리뷰는 막귀인 제가 쓰는 것 보다 그 유명한 루릭님의 리뷰를 링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네이버블로그 '슈어(Shure) SE215, 지나치게 뛰어난 엔트리 모델 - Luric'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