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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게임

페르시아왕자 2 - 전사의 길 (7) 다시 모래시계의 방으로

(7) 다시 모래시계의 방으로 (과거)


이제 봉인이 모두 풀렸으니 모래시계방으로 돌아가 여제가 모래를 만드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또 괴물이 버티고 있군요 ;;



내려왔던 방식 그대로 올라갑니다.



굳이 설명안해도 아시겠지만 벽타기로 이동해 붉은 천을 잡고 내려옵니다.



자. 이제 중앙홀입니다.



중앙홀로 돌아온 왕자의 앞에 다하카가 나타납니다. 이전까지는 현재에서만 만났었지만 지금은 과거인데도 다하카가 쫓아왔습니다.
 
왕자 : 다하카! 과거에서 나를 찾는 법을 배웠군.
 
도망가려는 왕자의 앞을 계속 방해해왔던 검은 괴물이 가로막습니다.
 
왕자 : 네 놈과 놀 시간 없어!



다하카는 왕자를 공격하려다 검은 괴물을 잡아 흡수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검은 괴물만 흡수하고는 그대로 사라집니다.



이제 모래시계 방으로 가야합니다. 우선 레버를 돌려 모래시계 방으로 통하는 길을 만듭니다. 그리고 가기전에 체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가야겠습니다.



파란 동그라미 부분이 업그레이드 하는 장소입니다.



저 곳에 매달려서 연속 벽짚기로 내려갑니다.



벽타기로 가서 연속 벽짚기로 올라갑니다.



위로 올라와서 절대 벽타기가 아니라 곧장 뛰어야 합니다. 다만 거리가 꽤나 멀기 때문에 방향이 조금이라 틀리거나 미리 뛰게 되면 안돼니 주의합니다.



자. 체력을 올렸습니다. 모래시계 방으로 갑니다.



모래시계 방에서 다시 칼리나를 만납니다.

왕자 : 시간이 남아있군. 준비되었소? 나는 이렇게 생각해왔다오 칼리나. 이 섬은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소. 당신의 여주인보단 못하겠지만 나와 함께 바빌론으로 갑시다. 이 저주스러운 장소에서 벗어나 당신은 새로운 삶과 자유를 누릴 기회를 가질 것이오.
칼리나 : 미안해요. 왕자님. 나는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군요
 
칼리나는 봉인이 풀린 문으로 들어가고 왕자 역시 따라 갑니다.
 
왕자 : 여제는 어디있소? 시간의 모래는?
 
칼리나는 아무런 말없이 벽의 레버를 내리자 들어온 문이 닫힙니다. 그리고 칼리나는 왕좌로 걸어갑니다.
  
왕자 : 뭘 하는 거요? 함정에 빠졌잖소!
칼리나 : 미안해요. 왕자님. 하지만 오늘 우리 둘중 하나만 운명을 바꿀 수 있어요.
 
칼리나는 무기를 잡고 왕자는 신음을 흘리며 말합니다.
 
왕자 : 당신이 여제였군.
칼리나 : 이 섬을 떠나라고 당신에게 말했지만 당신은 그러지 않았어요. 당신은 다시 돌아왔어요. 그래서 궁금해졌죠. 만약 당신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나도 바꿀 수 있을거예요..
 
칼리나와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뭐..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칼리나: 샤디가 당신을 섬에 못오게 막기를 바랬어. 아니면 탑의 함정에 빠지길 바랬지. 심지어 난 당신에게 저주받은 검을 주기까지 했지만 넌 죽지 않더군.
왕자 : 이 방법 밖에는 없소?
칼리나 : 말했잖아. 나는 내가 당신 손에 죽는 미래를 봤어. 하지만 나도 당신처럼 운명을 바꿀 거야!
왕자 : 당신을 해치기 싫소. 칼리나. 하지만 끝낼 수 밖에 없군.
 
왕자와 칼리나는 최후의 일격을 부딪치고 왕자의 검이 부러지지만 왕자가 이겼습니다. 칼리나는 바닥에 쓰러져서 말합니다.
 
칼리나 : 바보. 무엇을 하던 방법은 없어. 당신은 결국 실패할거야. 내가 내가 시도했고 실패했던 것처럼 당신도 결국 실패할거야.



칼리나는 죽고 석상이 무너지며 밖으로의 길이 열렸습니다.
 
왕자 : 칼리나 미안하오. 난 현재로 돌아가야겠소.
 
결국 왕자는 자신의 의도한 방식은 아니지만 여제를 죽임으로써 모래의 창조를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