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이라기보다 대사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다만 번역 실력이 워낙 어설프다 보니...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크로프트 저택
장엄한 음악과 함께 크로프트 저택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일단 시작합니다.
라라는 일단 저택의 지하에 있습니다. 불타오르는 저택을 바라보며 당황합니다.
라라 : 맙소사!
지금은 튜토리얼이니 시키는 대로 진행합니다.
정면에 위치한 스위치를 내리면 문이 열립니다.
구르기를 해서 아래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레전드와 비교해서 몇가지 키의 사용법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구르기가 "F"였고 무기 바꾸기가 "End"키 였다면, 지금은 각각 "Ctrl"과 "R"입니다.
정면에 돌더미를 기어올라갑니다.
멀리 문이보입니다. 마그네틱 그래플을 이용해서 문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문이 부서지면서 열립니다.
오른쪽 벽에 보이는 난간으로 뛰어 멀리 상자가 보이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상자를 정면에 보이는 벽에 붙여, 상자를 밟고 올라가 천정의 난간에 매달려 빠져나갑니다.
왼쪽 복도 끝으로 달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은 이미 불바다입니다. 위를 올려다보자 그래플을 걸만한 고리가 보입니다. 고리를 이용해서 건너편으로 건너갑니다.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내려갑니다..
어려운 길을 헤치고 나온 그녀에게 갑작스레 지프가 총알세례를 퍼붓습니다.
지프 : 조심해요!
윈스턴 : 멈추게. 라라잖아!
지프 : 나도 알아요.
라라 : 잠깐만!
이게 도데체 무슨 영문인지....
시간은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프 : 라라. 아직 못찾았어?
라라 : 좀 기다려봐. 지프. 지중해에서 아직 한번도 발견되지 않은 섬을 찾는 건 쉬운게 아니야.
알리스터 : 에딩턴 박사가 네 아버지로부터 들었다는 곳이 여기가 확실한거야?
라라 : 만약 아버지가 이곳에 아발론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확신했다면 분명 이유가 있었을거야.
알리스터 : 그렇네.. 그런데... 그게.. 우리끼리 얘기를 해봤는데....
지프 : 니가 말한거잖아. 난 빼줘.
알리스터 : 그러니까.. 그래.. 아마도 아발론은 실재(實在)할거야. 하지만 아발론을 찾는 건 그 미치광이 여자가 너한테 너의... 네 그러니까 내말은...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켈트의 지하에 네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다는 이 생각은 좀 말이 안돼잖아?
라라 : 난 내 어머니가 신화에 나오는 낙원에 사는 숭배받는 존재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게 아냐. 알리스터. 난 그저 진실이 궁금할 뿐이야. 그게 무엇이던 간에...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이제부터 지중해의 바다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본격적인 스토리는 레전드로부터 이어지는데 다들 기억하시죠?
라라가 어릴 때 그녀의 어머니는 어떤 유적과 관련되어 실종되고 맙니다. 어머니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라라의 앞에 예전엔 친구였고 지금은 적이 되어버린 아만다가 나타나고 결국 어머니를 찾는 것은 실패하고 맙니다. 다만 이전과 달랐던 점은 어머니가 유적의 포탈을 통해 빨려들어간 곳을 아만다가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만다는 라라의 어머니가 아발론에 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번 언더월드는 여전히 라라의 어머니를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 어떤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