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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게임

페르시아왕자 - 시간의 모래 (3) 술탄의 하렘

(3) 술탄의 하렘


계속해서 황혼탑을 향해 나아갑니다. 술탄의 동물원에서 나와 황혼의 탑으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절벽에서는 모래에 감염된 괴물새들이 공격해 오니 각별히 주의하도록 합니다.



진행과정은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만 위 그림과 같은 목욕탕부터 퍼즐다운 퍼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바닥과 벽의 스위치를 이용해 바닥의 물을 빼고, 천장에 달린 레버를 당겨 수로를 열어야 합니다.



천장에 달린 레버를 당기는 방법은 벽에 달린 난간과 철봉을 이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천장의 레버를 당겨 수로의 문이 열리면 바닥에 놓인 큰 돌을 수로로 밀어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 보면 그 큰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돌을 이용해 그 전에는 갈 수 없었던 사다리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새로운 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칼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무기보다 더 강력해 졌으며,
일부 균열이 가 있는 길을 내려치면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쪽벽을 무너트려 통로를 만들고 그곳을 따라 진행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림에 보이듯 철봉을 이용해 건너편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절벽을 건너 맞은편 건물로 들어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식당에는 상당한 숫자의 모래괴물이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사실 왕자 혼자라면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테지만 공주를 지키면서 모래괴물을 처리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식당의 괴물을 처리하고 옆 건물로 진행하면 회전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이 장치는 역시 파라와의 협력이 있어야 건널 수 있습니다.



회전계단을 통과해 다음 건물로 이동하던 왕자와 파라는 다리가 무너져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파라는 작은 체구를 이용해 문 틈사이로 기어들어가 문을 열어주려 하지만 스위치가 고장나 불가능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파라는 욕실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며 먼저 사라집니다.



파라가 들어간 문으로 진행할 수 없었던 왕자는 다른 길로 향합니다.
길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의 퍼즐이 조금 난해합니다. 먼저 바닥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벽의 위를 걸어서 괴물새를 없앤후 레버를 당기고, 시간안에 건물위로 올라가 스위치를 당기고 내려와야 하는 식입니다.
정확한 공략을 스포일러로 알려드리기 보다는 직접 경험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시 진행하다 보면 동굴로 들어갈 수 있고, 이 곳은 지하 폭포로 연결됩니다. 내려가는 길은 어렵지 않지만 벽에 매달려 있을 때 달려드는 박쥐떼는 귀찮기 짝이 없습니다. 잘못하다간 아래로 떨어질 수 있으니 가만히 기다리다가 박쥐가 가까이 오면 한 마리씩 없애는 식으로 신중하게 진행합니다.



바닥에 닿은 뒤 주위를 둘러보면 균열이 가 있는 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칼로 두어번 내리쳐주면 벽이 부서지며 새로운 통로가 나타납니다. 그 통로는 지하 수로로 통합니다.

이곳은 바닥이 물에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점프나 벽타기가 불가능합니다. 들어선 입구를 등지고 왼쪽으로 가면 딛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중간중간 달려있는 밧줄을 잡고 반동을 이용해 다음 밧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번 잡은 밧줄은 양동이가 떨어져 내립니다. 주변에 아직 양동이가 달린 밧줄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면 로프를 타고 위로 올라가도록 합니다.



막상 밧줄을 타고 위로 올라가보니 왕자가 올라온 곳은 우물이었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또 모래괴물을 처리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위 그림에서 보이듯 왕자는 가운데 달린 밧줄을 잡고 반동을 이용해 건너편의 스위치를 누른후 다시 점프를 뛰어 밧줄을 잡아야 합니다.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바닥으로 떨어지니 주의합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하나의 스위치를 더 눌러주면 문이 열리고 그 곳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드디어 술탄의 하렘에 도착한 왕자는 멀리서 들려오는 다급한 파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재빨리 괴물을 처치하고 벽을 부수어 숨겨진 레버를 발견합니다. 레버를 작동시키면 문이 열리고 파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모래기둥의 모래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환영을 보고 왕자는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그런 왕자를 파라는 걱정하며 혼잣말을 합니다. 왕자는 어렴풋이 정신이 드는 순간 그 말을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