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중국대사관
공개처형은 중단되었지만 그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언론에 제공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론은 이미 공개처형에 중국이 연관되어 있다고 발표함으로써 전쟁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페이룽의 독단적인 행동이었음을 입증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페이룽 장군은 이미 완성단계인 핵무기를 가지고 대사관을 빠져나갈 태세입니다. 즉시 대사관으로 침투하여 그를 저지하고 핵무기에 관한 정보를 얻어내야 합니다. 이 임무를 위해 써드애셜론은 피셔에게 다섯번째 자유, 즉 살인면허를 내어줍니다.
후문이나 정문을 통해 건물에 잠입해 대사관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뒷문을 열자마자 경비들은 피셔의 존재를 알아채니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갑시다. 살짝 둘러보면 경비 두 명이 앉아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보이니 둘을 간단히 처리해 줍니다.
부엌으로 들어가 구석에 보면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 건너편 건물로 향합니다. 하지만 건너편 건물에도 병사가 지키고 있으니 조심해서 지나갑니다.
그 건물을 지나면 대사관으로 향할 수 있으며 대사관 2층의 벽에 매달릴 수 있습니다. 계속 이동하다 보면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합니다.
부서진 벽을 발견합니다 그곳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황급히 자료를 파괴하는 병사를 보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자료는 그들이 지금 파괴하고 있는 컴퓨터가 아니라 다음 방에 있습니다. 그들을 다음 방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을 처리하거나, 그들보다 먼저 들어가 자료를 빼낸 뒤 반대편 문으로 나갑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경비들을 죽이거나 피하는 것 모두 가능합니다.
이때 장애물이 발생합니다. 피셔는 비밀번호로 열리는 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림스도티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군요.
그림에 보이는 문에 들어가기 위해선 구석의 방안에 잠시 숨어있으면 두명의 경비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갑니다. 두 명 모두 들어간 뒤 문 앞에 서서 열 감지기를 작동시키면 그들이 누르고 지나간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문뒤에 숨어 제자리점프를 하면 장식장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조용히 지나 위를 올려다 보면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으므로 그곳을 이용해 조명시설에 매달립니다.
이곳은 매우 밝기 때문에 조명을 꺼트리고 경비병들이 보지 않을 때 지나가야 합니다. 열감지 센서를 작동시키고 중앙의 조명을 쏘아 꺼트리면 시선이 그곳으로 쏠리게 됩니다.
때를 놓치지 말고 건너편으로 건너가 그곳의 조명도 쏘아 꺼트립니다. 그리고 어둠속에서 잠시 기다리면 누군가 문으로 다가올 때 그를 잡고 홍채인식을 해 문을 엽니다.
적당한 타이밍을 노려 다리 밑의 수로로 지나갑니다.
감시카메라와 경비가 있지만 조명을 꺼트리고 간단히 지나갑니다.
계속해서 누군가 문을 열고 지나가면 열감지 센서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한참 헤맸네요.... 일단 가장 가까운 경비를 처리하고 시체를 구석에 숨깁니다.
그 경비가 서있던 곳으로 가 2중 점프로 선반위로 올라갑니다. 선반 위를 조용히 지나갑니다.
다른 곳에서 점프하면 발각될 확률이 많으니 이곳에서 점프해 정면의 다리를 통해 지나갑니다.
페이룽은 핵무기를 차에 싣고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이를 저지해야 하는데 피셔에겐 별다른 무기가 없습니다.
그 차들은 주행을 위해 기름을 채우는데 이때 재빨리 달려가 주유기를 쏘아 폭파시키면 자동차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들이 알아채고 달려오기 전에 바닥의 트랩을 통해 나갑니다.
이 통로를 지나다 보면 좁은 길에 경비병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오른쪽 벽에 작은 틈새에 숨어 그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처리하고 지나가려면 반대편에서 누군가 다가옵니다. 그는 피셔를 발견하기 직전 무전기로 페이룽이 자살하려 한다는 것을 듣고 달려갑니다.
그의 뒤를 따라 가보면 페이룽이 자료를 지우고 자살하려는 순간입니다. 그를 생포해 컴퓨터 암호를 풀고 자료를 빼냅니다. 이때 건물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건물을 재빨리 빠져나가 작은 그림에 보이는 창문을 통해 밖으로 가서 헬리콥터를 타면 임무 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