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트빌리시
콤바인 니콜라츠는 숨겨진 방주를 찾기위해 트빌리시로 돌아갔다는 정보가 입수됩니다. 방주는 핵무기의 일종으로 밝혀지는데요.. 이를 막기위해 피셔 역시 트빌리시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부는 그루지야의 사이버테러가 종식되었으며, 니콜라츠 역시 힘을 잃었다고 발표합니다.
그루지야의 대통령궁으로 침투해야 합니다. 현재 대통령은 CIA에서 은밀히 손을 써 대통령 자리에 앉혔다는데 왜 몰래들어가야 하는지...ㅋ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이니 쉽게 지나갑니다.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면 감시탑위에 경비가 랜턴으로 정원을 비추고 경비원 2명이 각각 경비견을 데리고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역시 경비견은 까다로운 존재입니다. 빛을 피해 중앙의 돌 뒤에 숨어 있다가 반대편 미로 정원으로 들어갑니다.
미로정원의 마지막에는 경비원이 서있는데 맞은편 대통령궁 입구에 경비원이 없을때 그를 잡아 처리하고 암호를 얻어 대통령궁 입구 문을 열고 왼쪽으로 향합니다.
왼쪽에 문이 있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아래를 보면 작은 통로가 있으니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어두운 가운데 몇가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작정 들어가지 말고 야시경을 켜면 희미하게 보안 센서들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운데로 가면 한쪽 벽에 문이 있고, 그 앞에는 보안 센서들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사람들이 들어오느라 보안센서를 끄는데 그때 그들의 눈을 피해 그곳을 지나갑니다.
곳곳에 보안센서들이 있으니 주의합니다. 계단아랫부분과 맨 위의 부분에도 보안센서가 있으니 피해서 올라갑니다.
우측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계단이 있고 아랫층과 같은층 그리고 위층에 각각 경비들이 있습니다. 우선 구석에 숨어 아랫층에 주의환기 카메라로 아랫층 시선을 돌리고 위층과 같은 층의 경비가 보지 않는 사이 같은 층의 경비 뒤를 따라 가서 구석에 숨었다가 그가 지나가면 위로 올라가 위층 경비를 처리합니다.
복도로 나가게 되면 이곳도 경비들이 우글댑니다 ㅡㅡ; 타이밍을 맞춰 긴 복도를 따라 움직입니다.
움직이다 보면 왼쪽에 통로가 있는데 그곳에는 감시카메라가 있으니 조심해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통령 도서관입니다. 이곳에도 보안 센서가 있으나 잠시 꺼지는 순간을 이용해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누군가가 들어와 불을 켭니다. 조용히 기다리다 그가 한곳을 응시하면 다가가 처리하고 컴퓨터에서 정보를 빼냅니다.
다시 밖으로 나가 진행하던 방향대로 갑니다. 중간중간에 비밀번호 문이 있으면 근처 경비를 처리하고 얻으며 나갑니다.
이곳의 중앙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만 세명의 경비가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우선 오른편 가까운쪽의 조명을 깨 경비를 유인한뒤 오른쪽 구석으로 숨습니다.
경비 세명을 모두 처리해도 좋고 잘 피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아래층에 도착하자 마자 적들이 지키고 있으니 몸을 숙이지도 말고 재빨리 뒤쪽으로 달려가서 방을 나갑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가운데 위치한 통로로 내려가면 막 니콜라츠가 도망가려는 순간입니다. 재빨리 그를 잡고 금고에 있는 방주에 관한 암호키를 빼앗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루지야의 대통령 역시 방주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용병이 니콜라츠와 피셔를 둘러싸게 됩니다.
이 와중 니콜라츠는 자신의 안전을 조건으로 그루지야의 대통령과 거래를 하고 피셔는 암호키를 내어주지 않는다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램버트는 잠시 건물의 모든 전력을 차단하겠으니 그때를 이용하라고 말합니다. 용병들 역시 야시경을 가지고 있으나 불이 꺼지고 착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즉 잠시 지체하면 그들과 총격전을 벌여야 하고 그곳을 빠져나가기 어려우니 미리 야시경을 켜고 기다리다 불이 꺼지면 들어왔던 통로로 무조건 뛰어나가 아까 가보지 않았던 통로쪽으로 나갑니다.
그곳을 달려나가면 분수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의 경비들은 아직 그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비들은 2층에 위치하는데 분수 뒤에 잠시 숨었다가 벽의 파이프를 타고 건물 안으로 올라갑니다.
멀리 건물 창문에서 니콜라츠와 그루지야의 새 대통령이 방주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램버트는 더 이상 정보를 줄 수 없으니 니콜라츠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곳에서 정확히 한발에 헤드샷을 명중시켜야합니다.
성공하게 되면 오른쪽의 문으로 들어가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창문을 통해 경비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들은 니콜라츠가 저격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동하는 중입니다. 샅샅이 수색할테니 그림에 보이는 창문에 올라서 잠시 피했다가 조용히 이 방을 지나갑니다. 방 반대편 구석에 장식장을 밟고 2층으로 올라가 다음 방으로 진행합니다.
그곳에는 4명의 경비들이 1층의 문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으니 2층에서 그들의 뒤편으로 이동해 바로 뛰어내리면 나가는 문 앞에 내려설 수 있습니다. 재빨리 문을 열고 나가면 미션 종료입니다.
경비들이 그를 쫓지만 이미 피셔는 헬기를 타고 떠나버립니다.
평화로이 집으로 돌아온 피셔와 그의 딸은 TV를 봅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자랑스럽게도 국민들에게 당신들의 공이라고 말하고 미국이 어떻게 동맹국들의 영역을 비밀리에 침입하여 암살, 고문을 자행하고 각 나라의 주권을 유린했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를 보던 피셔는 마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듯 웃자, 그의 딸이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피셔의 딸은 아버지가 이제 그와 함께할 것이냐고 묻지만 피셔가 대답하기 전 전화가 옵니다. 피셔가 받은 보안회선에선 램버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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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도중 좀 지겨웠던 탓인지 ‘종합편’은 작성하기가 귀찮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