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락게임

대부 (1) 충성의 대가

(1) 충성의 대가


1936년 뉴욕의 리틀 이탈리아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당시의 뉴욕은 5개의 마피아가 구역을 나눠 지배하고 있었고 주인공의 아버지 "조니"는 돈 콜레오네의 콜레오네 패밀리에 몸담고 있었습니다. 그의 어린 아들은 빼고 아내와 클럽에 가려던 그 앞에 경쟁 패밀리의 조직원들이 나타납니다.



조직원들의 옷 색깔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각각의 색깔은 패밀리를 나타낸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조니는 무참히 살해당하고 그들은 유유히 사라집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그 장면을 보고 아버지의 시체로 뛰어가려 합니다만, 돈 콜레오네가 그를 잡고 커서 강해지면 복수할 수 있을테니 지금은 참으라고 말합니다.



서막이 끝나면 주인공의 외모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맙시다. 다만 "옷"의 경우는 돈을 모아 사둘수록 존경심이 올라가 진급하는데 도움이 되니 무기에 투자하고 남는 돈이 있다면 옷을 사는데도 충분히 투자합시다.



돈 콜레오네 패밀리는 딸의 결혼식 날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한다는 군요. 돈의 딸 결혼식에 조니의 아내는 돈 콜레오네를 찾아와 그의 아들을 부탁합니다. 역시 거절하지 못하지요



돈은 그의 부하 중 믿을 만한 루카 브라시를 시켜 그의 아들을 조직원으로 들이기 위한 절차를 밟게 합니다. 루카는 즉시 주인공을 찾아 나서고 뒷골목에서 몰매맞는 그를 찾아 구해줍니다.
루카는 초반 도우미의 역할입니다. 조작방법과 각종 팁을 알려주죠. 개인 아지트 한곳을 받습니다. 이후 호텔 등에 돈을 모아 아지트를 추가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지트의 기능은 세이브와 체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경찰이나 타 패밀리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루카는 주변 상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초반 미션하나를 주네요.



타탈리아 패밀리에 상납을 하는 정육점주인을 찾아 대화를 합니다. 콜레오네 패밀리의 보호를 약속하고 상납을 요구하니 무시하는 군요;; 즉시 공격모드로 들어가 주인을 때리거나, 주변 기물을 부수어 협박합니다.
우측 상단에 게이지가 보이는데 체력이 다 될 때까지 때린다면 가게 주인이 죽어 상납을 받을 수 없으며, 협상게이지의 경우 빨간 부분까지 가게 되면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듯' 주인이 반발하니 적당히 협상합니다.
(협상게이지가 높으면 더 많은 돈을 상납받을 수 있습니다.)



2층에 밀거래소를 발견합니다. 대부분의 밀거래소는 타 패밀리의 수중에 들어가 있으니 다음부턴 전투를 예상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밀거래소 주인과 대화하며 커넥션을 밝혀내고 정기적인 상납을 약속받습니다.



여기선 이런 경찰도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이 경사는 부패한 경찰입니다. 그에게 얼마간의 뇌물을 주며 감시를 따돌립시다. 한번에 뇌물로 주는 돈의 액수에 따라 경찰이 간섭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ㅋ



주변에 검은색 모자와 정장을 입은 사람은 콜레오네 패밀리입니다. 그에게 말을 걸면 게임의 팁이나 미션을 알려주게 됩니다.
정육점에서 빼앗은 돈을 루카에게 주자 그는 자신의 라이터를 주며 어딘가의 술집으로 찾아가라고 합니다.



우측하단의 지도를 보고 찾아갈 수 있으며, 미션이 이루어지는 장소에는 콜레오네 패밀리의 문장이 보입니다. 차를 탈취하여 갈 수 도 있으나 경찰이 그를 주목하게 되니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뛰어갑니다.
(경찰의 주목을 많이 받게 되면 지나가는데 경찰이 다짜고짜 공격합니다 ;;)



술집에서 몽크와 폴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콜레오네 패밀리가 보호해주는 장례업자의 딸이 불량대학생들에게 폭행당하자 대신 복수해주는 일을 맡아 같이 처리하자고 합니다.
일단 그들을 따라가면 되고, 별 것 아닌 대학생 둘을 손봐주면 됩니다.




전투에 대한 것은 무조건 공격보다 화면 좌측에 나오는 튜토리얼대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그 대학생을 묘지에 묻어버립니다 ;;; 처음엔 생매장인 줄 알고 뭐 이런 게임이 있나 싶었는데 겁만 주는 거군요. 실제로 묻어버리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