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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게임

대부 (4) 침묵의 목격자

(4) 침묵의 목격자


프랭키의 죽음에 대한 조사는 패밀리 차원에서 이루어집니다. 소니는 결국 그 배후에 대해서 아는 자를 붙잡아 놓고 주인공에게 연락합니다. 직접 심문한 그는 "브루노 타탈리아"가 계획한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소니는 브루노에 대해 말한 타탈리아 조직원을 죽이면 장례식에 반드시 브루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예상대로 장례식에 브루노가 나타나고 결국 주인공은 그를 화장시켜버립니다.



소니는 거리를 모두 자신의 손아귀에 쥐길 바랍니다. 따라서 4개 패밀리를 상대로 전쟁을 시작하려 합니다. 톰이 말리지만 돈 콜레오네마저 일선에서 물러난 지금 그의 뜻을 거스를 자는 없습니다.



소니는 일단 쿠네오 세력내의 상점을 공격해서 그들의 무기공급자에 대한 정보를 알아냅니다. 때마침 그 상점에 있던 무기공급자는 트럭을 타고 도망치고 소니와 주인공은 그를 추적합니다. 가는 동안 쿠네오 패밀리의 추격에 약간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에서 소니는 아티 만자라노라는 이름과 쿠네오 창고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주인공과 함께 부둣가의 쿠네오 창고를 습격합니다.



소니가 강력하긴해도 그가 적들을 모두 죽여주진 않습니다. 적절히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결국 쿠네오의 창고책임자를 협박해서 그 창고를 빼앗습니다.



타탈리아는 마이클에 의한 패밀리 보스의 죽음으로 상당히 약화돼 있는 상탭니다. 이러한 상황에 힘입어 소니는 거리를 더욱 강력히 장악합니다. 소니는 주인공을 불러 쿠네오 은행을 털러가자고 이야기 하지만 한통의 전화를 받고는 뛰쳐나갑니다. 톰은 당황해 주인공에게 빨리 뒤쫓으라 합니다.
빨리 출발해야 합니다. 소니의 차는 무지 빨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소니는 기다리고 있던 솔로조, 쿠네오, 타탈리아, 바지니의 조직원들에게 무참히 살해 당합니다.



그의 세력이 확장되는 것을 우려해서 다른 패밀리들이 연합해서 이런일을 벌인 것이지요. 그 장면을 뒤늦게 보고 도망가는 암살차량을 쫓습니다.



그들이 도망친 곳을 따라가서 그들을 모조리 없애면 소니가 살해당할때 요금을 징수하던 징수원이 함께 있음을 발견합니다. 주인공은 그에게서 정보를 얻어냅니다.



요금 징수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적 끝에 주모자의 이름을 알아내고 맙니다. 직접 처리하기 보다는 본거지로 돌아와 톰에게 알리고 지시를 받고자 합니다.



아무도 대부에게 소니의 죽음을 감히 말하지 못했습니다. 2층에서 아내가 울고 여러 사람들이 그의 집으로 찾아오는 모습을 보며, 거리에서 늙어간 그는 소니의 죽음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톰에게 패밀리 보스 회담을 열라고 말합니다.



돈 콜레오네는 그가 살아있는 동안 소니의 죽음에 대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소니의 복수를 하지 않는 대신 타 패밀리도 외국에 나가있던 마이클이 국내에 들어와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약속을 합니다.



결국 마이클은 돌아와 돈 콜레오네 대신 보스의 일을 맡게 되고 주인공은 지부장으로 승진합니다.



본거지에 돌아온 주인공은 마이클로부터 FBI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듣습니다. 몽크를 도와 리틀 이탈리아의 어느 곳으로 가서 그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몽크는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닌 밀고자를 없애는 임무라 말하고 주인공은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몽크를 믿었던 그는 별 의심없이 함께 밀고자가 잇는 곳으로 향합니다. 몽크는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밀고자를 죽여버립니다.



죽기 전 밀고자는 몽크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만 몽크는 여유를 주지 않고 없애버립니다.



주인공은 당황하여 몽크에게 무슨 소리냐며 되묻고 있을 때 또 한명의 조직원이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죽은 자는 밀고자가 아니라 FBI라고 말하고 누가 그를 죽여 밀고자에 대한 정보를 없앴는지 물어봅니다.



몽크는 당황하며 먼저 밖으로 나가고 주인공은 몽크가 배신자임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FBI의 등뒤에 사진과 메모는 자신을 포함한 콜레오네 패밀리에 관한 것이었으며, 몽크의 사진에는 정보원이라 적혀있는 메모를 발견하고 맙니다.



마이클은 결국 몽크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주인공은 몽크를 쫓아갑니다. 그를 죽이기 전에 도데체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보자 주인공은 몽크가 자신보다 늦게 패밀리에 들어와 훨씬 높은 곳에 있는 주인공에 대한 열등감과 프랭키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콜레오네 패밀리에게 돌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몽크를 살해하고 마이클의 명령을 완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