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락게임

스틸라이프 (9) 6막. 비명

(9) 6막. 비명


몰래 경찰서에서 숨어 주체코 미국대사의 비서와 스칼릭 경위의 대화를 통해 대사의 아들 마크 애커만이 범인이며, 스칼릭 경위가 돈을 받고 사건을 무마시켰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거스 : 마크 애커만이야. 애커만이었다고!

분노한 거스는 사무실로 뛰어들어가 스칼릭 경위에게 덤벼듭니다.

거스 : 내가 속을 줄 알았어? 이런 개자식! 돈 때문에 그의 증거를 없앤거야? 네 탐욕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알아? 이 개자식! 내가 확실하게 없애주지! 오~ 그래. 전화라도 걸어서 도움을 요청해보시지. 이 쓰레기 같은 자식.



스타시크 순경 : 거스씨!
거스 : 그래, 무슨일 있나? 꼭 유령을 본 표정이구만.
스타시크 순경 : 아. 살인사건입니다.
거스 : 시체는 어디있나?
스타시크 순경 : 오래된 정수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 갈 수가 없어요. 거기로 가는 다리는 몇 년동안 사용하지 않았어요.
거스 : 이보게. 아마 이게 자네한테 부탁하는 마지막 일이 될거야. 내 부탁을 들어주겠나?
스타시크 순경 :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
거스 : 바로 시간이 내 부탁이라네. 스칼릭 경위에게 알리지 말고 내가 먼저 수사할 수 있게 해주겠나?
스타시크 순경 : 좋습니다. 5분. 그보다 시간을 끌 수도 그 전에 가지도 않겠어요.
거스 : 좋아. 조심하게. 잘 있게나 친구.
스타시크 순경 : 잘 있으라고요? 어.. 어.. 예, 잘 가세요.



사건 조사를 맨 처음 시작했던 곳 근처의 배를 타고 정수장으로 향합니다.



아폴리나의 시체를 발견하고, 드디어 범인이 어떤 의도로 살인을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아폴리나의 사체에서 또 다른 반지를 얻게 됩니다.
이때, 뒤늦게 출발한 스타시크 순경과 스칼릭 경위 일행이 도착하지만 정수장에 아직 올라오지 못하고 스칼릭 경위는 거스를 향해 총을 쏩니다.



급히 건물 안으로 숨은 거스는 하수도의 입구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정수장의 물을 빼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림대로 오일탱크에 4리터의 기름만 채우고 작동시켜야 합니다.


힌트

오일탱크는 꽉차면 5리터이고, 양동이는 3리터입니다.
따라서 오일탱크에 4리터만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오일탱크를 가득 채웁니다.
- 오일탱크 5리터, 양동이 0리터

오일탱크의 오일을 양동이에 가득 채웁니다.
- 오일탱크 2리터, 양동이 3리터

양동이의 오일을 수채구멍에 다 버리고 다시 오일탱크의 오일을 모두 양동이에 채웁니다.
- 오일탱크 0리터, 양동이 2리터

다시 탱크를 가득 채웁니다.
- 오일탱크 5리터, 양동이 2리터

오일탱크의 오일을 양동이에 가능한 만큼 채웁니다.
- 오일탱크 4리터, 양동이 3리터

원래 양동이에 들어있던 2리터의 오일때문에 1리터의 오일만이 탱크에서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하면 탱크에는 4리터의 오일만을 채워놓을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하수도 뚜껑을 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수도로 들어가 계속 진행합니다.



하수도는 칠흙같은 어둠에 둘러쌓여 있으며 현재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는 불이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어둠의 미로를 좀 더 헤매봅니다.



미로의 지도입니다. 중앙에 위치한 두개의 클로버 표시에 각각 목적지가 있습니다. 위쪽은 출구이고, 아래쪽은 또 하나의 시체입니다.



미로의 한쪽 구석에서 최초의 희생자 시체가 갈기갈기 찢긴 채로 발견되고 거기에서 거스는 6번째 반지를 얻습니다.



출구에서 반지를 이용한 퍼즐을 풀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6개의 반지를 적절한 곳에 넣어야 합니다. 6개를 모두 구멍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반지를 다 넣고 나면 블록 하나하나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맨 아래 위치했던 열쇠모양의 블럭들을 위의 그림처럼 옮겨 열쇠가 새겨져 있는 곳을 밀어 넣으면 문이 열립니다.



안은 뭔가 기분나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방입니다.

거스 : 이게 도데체 뭐야?!

이때 누군가 거스를 때려 거스는 기절하고 맙니다.
-
마크 : 일어나. 일어나 앨리스. 봐! 당신이 내 힌트를 잘 쫓아와 줘서 기뻐. 맥퍼슨. 난 당신이 내 걸작을 봐주길 바래.

거스는 마크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립니다.



소파위에는 이다가 묶인채로 있으며 거스의 눈앞에서 그녀를 살해하기 위해 마크는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마크 : 일어나시지. 난 당신이 이 고통을 느끼길 바란다고.



거스 : 안돼!!!!!!!!!



시뻘건 피가 튀고 이다는 점점 죽어갑니다. 그 아래 그녀에게 기어와 오열하는 거스의 모습은 마크 애커만의 그림으로 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