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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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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이프2 (12) 대치 16막. 대치 2008년 10월 25일 범인의 집 불길에 휩싸여 패닉 상태에 빠졌던 빅토리아는 곧 정신을 추스리고 불길사이를 빠져 나옵니다. 하지만 지하실에는 이미 유독가스가 가득 찬 상태입니다. 빅토리아 : 여기 계속있다간 질식해 죽겠어. 대피소와 연결된 문으로 가서 잠금장치를 살펴봅니다. 빅토리아 : 이 전자 잠금장치는 다른 것들과 달라. 특별한 뭔가가 필요해. 우측 탱크쪽으로 가보면 퓨즈박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키패드를 얻습니다. 빅토리아 : 이 퓨즈박스가 이 독가스를 조절하는 장치일거야. 그리고 옆에 있는 큰 탱크에서 번호를 읽습니다. 빅토리아 : 여기 숫자가 써 있어. D090746. 이건 내가 감시 카메라에서 봤던 번호야. 탱크에서 읽었던 번호를 입력해 문을 엽니다. 계단을 내려와..
스틸라이프2 (11) 호커/과거와 직면하다 14막. 호커 일단 빅토리아도 대피소에 나와 집으로 향합니다. 뒷마당에 이르면 호커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호커 : 빅토리아? 나야 호커! 지금 헤르난데스와 같이있어. 우리는 지금 지하... 빅토리아 : 젠장! 전화가 끊겼어! 마지막말이 지하실을 의미했던 것 같으니 그곳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망치로 부수고 들어갔던 칠판뒤의 문은 용접되어 막혀있습니다. 빅토리아 : 전에는 안 나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빅토리아 : 문이 용접돼 있어. 여기로 들어갈 수 없겠군. 한쪽 구석의 바닥에서 냄새를 체취해 성분을 검사합니다. 빅토리아 : 여기서 샘플을 채취해야겠어. 분석결과 : 클로로폼 그리고 전기 선반이 있는 곳에서 납땜용 인두를, 그 옆 보일러에서는 핸들을 얻습니다. 빅토리아 : 이 핸들은 보일러에..
스틸라이프2 (10) 실종/카슨 12막. 실종 대피소로 급히 돌아오지만 이미 그안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빅토리아 : 아무도 없어... 팔로마! 팔로마! 어디 있어요? 범인이 갇혀있던 방으로 가면 이미 문이 열려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침대 옆의 벽을 바라보면 그가 여자들을 고문하는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또 침대 아래에는 영화잡지가 널부러져 있고, 그의 말대로 환풍구는 뚜껑이 용접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 개자식... 우린 그를 믿었는데, 그자식은 우릴 갖고 놀았어. 빅토리아 : 영화잡지라.. 카슨의 취향이군. 빅토리아 : 용접해뒀어. 이 환풍구가 어디로 통할지 궁금한데... 입구쪽 벽을 바라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림이 벽 전체에 그려진 것을 보게 됩니다. 빅토리아 : 그 놈은 의심할 여지없이 진짜 미친녀석이야. 대피소 복도의 ..
스틸라이프2 (9) 생존/악몽은 끝났는가 10막. 생존 이제부터 빅토리아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방을 둘러보면 금속탐지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로마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수집합니다. 빅토리아 : 쉐리프의 금속탐지기.. 이게 왜 여기 있지? 팔로마 : 다른 경찰관들에게 연락이 안된다는 걸 FBI가 알게되면, 다른 수사관들을 파견하겠죠? 범인의 정체를 알만한 걸 찾았어요? 빅토리아 : 지금은 그의 이름만 알고 얼굴은 몰라요. 그래도 상관없어요. 우린 살아남는 일에만 집중해야 해요. 그가 수염이 있는지 없는지 같은건 상관할 바가 아니예요. 팔로마 : 호커가 죽은 것 같아요. 범인이 그를 잡았어요. 빅토리아 : 그가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않다는 사실은 그리 좋은 징조가 아니예요. 가능한한 그의 시체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아직..
스틸라이프2 (8) 리차드/포로 8막. 리차드 2005년 1월 3일 오후 9시 15분 시카고 다시 4년전의 시카고로 돌아갑니다. 거의 정체가 드러난 리차드와 대화를 계속합니다. 리차드 : 이 그림은 내 할머니가 태웠어. 그녀는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 사람을 배신했던 거야. 넌 내 정체를 알아냈어. 애석한 일이지. 난 이 게임이 더 오래갔으면 했거든. 빅토리아 : 리차드.. 왜 살인자가 된거야? 리차드 : 진정한 예술가는 도덕적 한계같은 제한에서 해방되어야 해. 모든 금기시 되는 것을 극복해야 돼. 할아버지의 그림에서 나는 그 사실을 이해했어. 보통의 다른 사람들과 같았던 내 자신에게서 이제 해방된거야. 난 우리 주위를 둘러싼 사실성을 다뤘을 뿐이야. 잔인성, 공포, 고통, 그리고 죽음같은... 죽음은 내가 항상 내 깊은 곳에서 느끼던 ..
스틸라이프2 (7) 꿈속을 걷다/재회 6막. 꿈속을 걷다 2005년 1월 3일 오후 9시 시카고 시간은 약 4년전 빅토리아가 로스엔젤레스에서 머무르던 중 리차드에 관한 사실을 알게되던 그때로 돌아갑니다. 리차드의 작업실로 찾아간 빅토리아는 리차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작업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빅토리아 : 리차드, 거기 있어? 리차드? 빅토리아 : 예상했던 대로 아무도 없어. 리차드는 한동안 여기 오지 않을거야. 둘러볼 시간이 있을거야. 좌측의 난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사를 진행합니다. 빅토리아 : 난로는 긴 겨울밤을 따뜻하게 해주지.. 왜 리차드가 라디에이터나 다른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지 항상 궁금했었어. 빅토리아 : 캐비넷아 잠겨있어. 빅토리아 : 이 그림은 할아버지의 인생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자, 애커만의 살인적인 광기가 표현된..
스틸라이프2 (6) 빈집 - 파트.2 5막. 빈집 - 파트.2 대사량과 스샷이 많아 두 파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빅토리아 : 쉐리프 보안관.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군요. 빅토리아 : 훌튼에 있는 댄 윌킨스의 약국 주소가 쓰여있는 처방전을 발견했어요. 주인을 아나요? 쉐리프 보안관 : 네, 훌튼에는 약국이 많지 않아요. 아주 작은 동네지요. 빅토리아 : 윌킨슨씨와 연락이 된다면 그에게 좀 물어봐 주겠어요? 누가 그 약을 사갔는지 기억하냐고요. 지금 말이예요. 쉐리프 보안관 : FBI에서 원한다면 기꺼이요. 처방전을 보여주세요. 댄에게 전화할께요. 쉐리프 보안관 : 댄? 안녕하세요. 쉐리프 할로웨이예요. 당신의 약국에서 발행한 처방전에 대해 물어볼게 있어요. 네.. 좋아요.. 고마워요. 마르타에게도 안부전해줘요. 쉐리프 보안관 : 댄은 ..
스틸라이프2 (5) 빈집 - 파트.1 5막. 빈집 - 파트.1 대사량과 스샷이 많아 두 파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2008년 10월 24일 범인의 집 빅토리아는 개리스와 함께 팔로마와 범인이 머물던 집으로 갑니다. 이미 지역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쉐리프 보안관 : 보안관 케이트 할러웨이입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빅토리아 : 안녕하세요. 맥퍼슨 수사관입니다. 이쪽은 개리스 수사관이구요. 뭘 좀 찾았나요? 쉐리프 보안관 : 아무것도 없어요. 집은 텅 비어있구요. 최근에 생긴 듯한 흔적이 몇개 있긴 하지만, 범인이 여기 있었다면 이미 사라진것 같네요. 빅토리아 : 그렇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변을 살펴볼게요. 쉐리프 보안관 : 없어진 사람이 그 리포터죠? 당신의 수사를 줄곧 따라다녔던 그녀 말이예요. 빅토리아 : 네, 오랫동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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